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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8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2개 부문으로 작품 공모를 했고, 평창군은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4개 작품을 제출해 8개 작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화 부문에서는 국회 교육위원장상에 진부도서관 2반의 함영순(늦깍이 농사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박영옥(내 자리는 내가 찾는다), 차항2리 경로당의 권화자(한글아! 고맙다), 용평도서관의 김명자(대추나무) 학습자가,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최찬남(큰딸 윤희에게),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대화면 노인회관의 김옥녀(하늘가신 당신께), 김옥화(외숙모 보셔요), 차항1리 경로당의 함순이(순이에게) 학습자가 각각 수상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문해 학습자들이 시화전을 통해 배움에 대한 의욕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를 포함해 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성인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