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8일부터 ‘HAPPY700평창 시민대학’ 1학기 과정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군은 2018년부터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갖고 서울대가 지닌 우수한 지식 콘텐츠와 실무 전문과정을 평창군민의 수요 및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대학은 오는 31일 개강하는 베트남 주민을 위한 발효 교실을 시작으로 평창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요구르트 과정, 농업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작물재배육종 초급과정, 평창의 자연환경·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 과정 등 12개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2022년부터 ‘시민학위제’를 도입, 학위과정의 학습시간이 누적 200시간 이상인 군민을 대상으로 평창군수와 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장 명의의 학위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