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드레를 소재로 한 제7회 곤드레 축제가 오는 26, 27일 이틀간 평창읍 대하리에서 열린다.





곤드레 축제에 가면 곤드레 나물을 소재로 한 요리를 체험하고, 먹어보고, 배울 수 있고 곤드레 나물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대하리 마을 앞 평창강에서는 송어 맨손 잡기, 다슬기 잡기 등의 체험과 함께 떡메치기, 삼행시 짓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손님들을 맞는다.





또 곤드레밥, 곤드레 된장찌개, 곤드레죽, 곤드레절임, 곤드레생선조림, 곤드레부침, 곤드레튀김, 곤드레떡, 삼겹살과 곤드레쌈 등의 음식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곤드레 축제는 방문객이 증가해 해마다 3,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나물 등의 판매량도 1,200여만원에 달한다. 또 단골고객에게 전자상거래로 직거래 판매하는 감자, 옥수수, 고추, 나물, 절임배추 등 제철 농산물 택배량도 연간 8,000상자에 이르고 있다.





곤드레 나물은 소화 흡수율이 높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해 각종 성인병에 좋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 및 열을 다스려 혈액의 정상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다. 또한 각종 암세포의 성장억제 및 사멸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체험과 놀이체험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