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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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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新 年 辭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군민모두의 여망인 2018동계올림픽이 유치되어 우리 군이 희망으로 넘실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군 산하 600여 공직자도 주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서부터 강원도민체전, 민선5기 군정의 본격가동 등 우리 군의 운명이 걸린 많은 일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된 구제역과 어려운 재정여건 등 헤쳐 나가야 할 난관들도 만만치 않아 그 어느 해 보다 군민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간다는 각오아래 구제역 조기퇴치와 2018동계올림픽유치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생활밀착형 군정운영을 위한 다음사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모든 행정력과 비상수단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려 하루 빨리 구제역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제역 발생 축산농가 보상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지원하고,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상시 방역시스템을 마련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하게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위기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에 맞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구제역으로 큰 타격을 입은 재래시장,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방안도 수립하여 지역상가가 조기에 활기를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2018동계올림픽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7월 6일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승리의 함성을 울리게 하는 일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12년이란 긴 세월동안 동계올림픽유치라는 큰 명제를 두고 참으로 많은 땀과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목이 터져라 예스 평창을 외쳐왔습니다.
두 번의 큰 시련이 있었을 때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또 일어섰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을 넘어 세계속의 평창으로, 대한민국의 희망 아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월 예정인 IOC 현지실사와 유치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 쏟아 붓겠습니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제46회 강원도민체전은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강원도민의 열기를 모으는 계기는 물론, 예스평창을 목청껏 외쳐주고 있는 17개 시·군을 정성껏 모시는 감사의 제전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체전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숙박, 음식, 문화, 친절, 봉사 등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평창관광의 세일즈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개편을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지역을 누비며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보고 느끼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현장행정이 생산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조직을 위한 조직, 공무원을 위한 조직은 축소하고, 민원처리, 기업유치 등 주민을 위한 철저한 기능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민원만큼은 더 짧게, 더 좋게 처리한다는 목표를 두고 민원처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혁신하여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 친절교육도 강화하여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 주려는 노력과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이 곤두선 채 방문하시는 민원인조차도 웃으시면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마음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기반의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진 중에 있는 서울농생대 그린바이오연구단지가 완공되기 전에 첨단 바이오산업, 음·식료품 가공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산업의 구도를 재편하겠습니다.
방림농공단지조성도 연내에 완공하여 내실 있는 기업체를 유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평창의료관광단지, 방림면 햄프 특화산업, 대관령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민자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꼭 성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재정운영 부분에 있어서는 투자대비 성과가 반드시 뒤따르도록 철저한 경영분석시스템을 적용하여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적정성, 효율성, 수익성, 미래만족도가 반영되도록 사전, 사후의 심층 분석기능과 주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중앙부처 예산배분이 공모형식의 지역간 경쟁원칙에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공모사업 선정시 부서 및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군청 내에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한 전담부서를 지정하여 국·도비확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사람이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군민과 함께하는 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Happy700 아카데미를 월 2회로 늘리고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카데미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직자들의 소양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보다 멀리, 보다 높은 안목과 시야를 갖춘 프로공무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협력관계를 좀더 확대하여 지역학교에 추진 중인 특성화 학교를 초, 중, 고교까지 연결시켜 계열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최근 국내 한 기업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방의 3대 위기는 취약한 행·재정, 산업,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 군이 처한 현실과도 딱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3대 위기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지켜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금년 한해는 이러한 3대 위기극복을 위한 기초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군정으로 조직개편 및 효율적 재정운영, 기업유치, 지역교육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3대 과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군수 혼자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들입니다.
600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군정에 애써주셨듯이 2011년 군정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구제역방역 비상 군정으로 무겁게 맞이하였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우리 평창군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희망의 해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해를 평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행복의 중심 세계속의 평창을 향한 페달을 힘차게 밟아 갑시다.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묘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평 창 군 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군민모두의 여망인 2018동계올림픽이 유치되어 우리 군이 희망으로 넘실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군 산하 600여 공직자도 주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서부터 강원도민체전, 민선5기 군정의 본격가동 등 우리 군의 운명이 걸린 많은 일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된 구제역과 어려운 재정여건 등 헤쳐 나가야 할 난관들도 만만치 않아 그 어느 해 보다 군민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간다는 각오아래 구제역 조기퇴치와 2018동계올림픽유치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생활밀착형 군정운영을 위한 다음사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모든 행정력과 비상수단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려 하루 빨리 구제역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제역 발생 축산농가 보상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지원하고,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상시 방역시스템을 마련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하게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위기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에 맞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구제역으로 큰 타격을 입은 재래시장,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방안도 수립하여 지역상가가 조기에 활기를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2018동계올림픽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7월 6일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승리의 함성을 울리게 하는 일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12년이란 긴 세월동안 동계올림픽유치라는 큰 명제를 두고 참으로 많은 땀과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목이 터져라 예스 평창을 외쳐왔습니다.
두 번의 큰 시련이 있었을 때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또 일어섰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을 넘어 세계속의 평창으로, 대한민국의 희망 아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월 예정인 IOC 현지실사와 유치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 쏟아 붓겠습니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제46회 강원도민체전은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강원도민의 열기를 모으는 계기는 물론, 예스평창을 목청껏 외쳐주고 있는 17개 시·군을 정성껏 모시는 감사의 제전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체전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숙박, 음식, 문화, 친절, 봉사 등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평창관광의 세일즈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개편을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지역을 누비며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보고 느끼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현장행정이 생산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조직을 위한 조직, 공무원을 위한 조직은 축소하고, 민원처리, 기업유치 등 주민을 위한 철저한 기능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민원만큼은 더 짧게, 더 좋게 처리한다는 목표를 두고 민원처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혁신하여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 친절교육도 강화하여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 주려는 노력과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이 곤두선 채 방문하시는 민원인조차도 웃으시면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마음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기반의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진 중에 있는 서울농생대 그린바이오연구단지가 완공되기 전에 첨단 바이오산업, 음·식료품 가공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산업의 구도를 재편하겠습니다.
방림농공단지조성도 연내에 완공하여 내실 있는 기업체를 유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평창의료관광단지, 방림면 햄프 특화산업, 대관령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민자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꼭 성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재정운영 부분에 있어서는 투자대비 성과가 반드시 뒤따르도록 철저한 경영분석시스템을 적용하여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적정성, 효율성, 수익성, 미래만족도가 반영되도록 사전, 사후의 심층 분석기능과 주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중앙부처 예산배분이 공모형식의 지역간 경쟁원칙에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공모사업 선정시 부서 및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군청 내에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한 전담부서를 지정하여 국·도비확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사람이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군민과 함께하는 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Happy700 아카데미를 월 2회로 늘리고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카데미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직자들의 소양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보다 멀리, 보다 높은 안목과 시야를 갖춘 프로공무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협력관계를 좀더 확대하여 지역학교에 추진 중인 특성화 학교를 초, 중, 고교까지 연결시켜 계열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최근 국내 한 기업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방의 3대 위기는 취약한 행·재정, 산업,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 군이 처한 현실과도 딱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3대 위기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지켜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금년 한해는 이러한 3대 위기극복을 위한 기초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군정으로 조직개편 및 효율적 재정운영, 기업유치, 지역교육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3대 과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군수 혼자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들입니다.
600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군정에 애써주셨듯이 2011년 군정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구제역방역 비상 군정으로 무겁게 맞이하였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우리 평창군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희망의 해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해를 평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행복의 중심 세계속의 평창을 향한 페달을 힘차게 밟아 갑시다.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묘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평 창 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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