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mbc
평창, 영월 등 6개 중부내륙 시·군 정기 협력회
평창, 영월, 제천, 영주 등 중부내륙권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렸습니다.
6개 시·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관광지 이용요금 감면 등
공동협력 안건 8개와,
평창-제천 철도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공동건의 안건 9개를 의결했습니다.
협력회는 회의 안건을
공동합의문으로 작성해 서명·발표했고
내년도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의장은
영월군이 맡게 됩니다.
평창군-서울대 평생교육원, ''꿈자람 프로그램'' 위탁 협약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평창읍 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026년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청소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위탁 운영하게 됩니다.
서울대 교수진이
4차 산업,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개발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게
되며, 서울대 본교 방문캠프도 열 계획입니다.
강원 평창·동해, 외국인 투자 이민제 추진
강원도가 평창군 용평 관광단지와
동해시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에
투자 이민제 지정을 추진합니다.
투자 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의 관광 휴양시설에 외국인이
10억 원 이상 투자하면 거주 자격을 주고,
5년간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 자격을 주는 제도입니다.
강원도는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이민제를 추진한다며
법무부 행정심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원주
강원도, 관광·휴양시설 ‘투자 이민제’ 지정 추진
http://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89096
강원도가 동해 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평창 용평관광단지를 대상으로 '투자 이민제' 지정을 추진합니다.
'투자 이민제'는 관광·휴양시설 등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를 유지할 경우에 영주 자격을 주는 제돕니다.
강원도는 올해 안에 '투자 이민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법무부의 예비 심사와 실태 조사 등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G1방송
'인적 유산' 관리도 시급
http://www.g1tv.co.kr/news/?newsid=316363&mid=1_207_6
[앵커]
오늘도 동계올림픽 유산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어제 경기장의 유산 가치를 짚어봤는데요,
올림픽 인적 유산 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창 슬라이딩 센터입니다.
다음달 스켈레톤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트랙위에 얼음을 얼리는 일인데, 정교한 작업이어서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멀리 외국에서 온 아이스 메이커가 투입됐습니다.
국내에 관련 기술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한 탓입니다.
[인터뷰]
"도움을 주러 왔습니다. 저는 15년간 전문적으로 슬라이딩 경기장의 '아이스-메이킹'을 해 왔습니다.
지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때에도 트랙 관리에 도움을 줬습니다."
아이스 메이커는 슬라이딩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핵심인력입니다.
때문에 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전문가도 집중 육성됐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2015년
아이스트랙 관리자 양성을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2명을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국내 아이스 메이커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문 기술을 갖춘 국내 아이스 메이커는 거의 없습니다.
이들이 설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장 운영 논란이 지속되고 이렇다 할 굵직한 대회도 없어, 하나 둘 그만두면서 사실상 명맥이 끊긴 겁니다.
[인터뷰]
"좋은 얼음이 단기간에 나오냐 안 나오냐에 따라서 국제연맹에서도 큰 대회를 치를지를 결정하는 만큼,
아이스 메이커(아이스트랙 전문가)도 똑같은 선수로 생각해서 육성을 하고 발전할 수 있게끔 그런 처우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라지는 올림픽 인적 유산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썰매 종목의 경기 기록을 계측하고 경기 운영을 컨트롤 하는 시간계측관리자도 육성됐지만,
지금은
경기때마다 따로 전문가를 불러들여야만 합니다.
이밖에도 동계 스포츠 경기장 운영이 침체되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이탈 현상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전문 인력은 다시 육성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림픽 인적 유산 관리도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올림픽 유산 지켜야“
http://www.g1tv.co.kr/news/?newsid=316322&mid=1_207_4
[앵커]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 문제와 대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유산은 그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능성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갖죠,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 가치, 계속 살려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올초 강원자치도에서 평창의 감동이 재현됐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경기 운영을 비롯해 관람
열기나 시민 참여 등에서 안팎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이번대회를 통해 우리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종합 순위 3위에
올랐고,
특히 과거 메달을 따기 어려웠던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4개나
나와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동계 스포츠 전문가들은 올림픽 시설을 우리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습니다.
[인터뷰]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정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훈련할 수
있다라는 강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유산의 중심이 되는 경기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운영
적자가 큰 경기장 활용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슬라이딩 센터의 적자는 지난해에만 20억 원이 넘었고, 스키점프대가 있는
스포츠파크도
활용도가 떨어져 계속 적자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강원자치도로서는 언젠가 일부 경기장 운영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자조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도가) 뒷감당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
이렇게 판단되기때문에 행사의 한 주체인 정부부처에서도 적극 나서서 이제는 해결책을 내 놓아야 한다, 이렇게 판단됩니다."
경기장 운영 구조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스피드스케이팅장과 슬라이딩센터, 스포츠 파크를
강원개발공사에
위탁을 줬습니다.
공사는 또 경기장 개별 관리를 위해 별도의 업체에 각각 하청을 주고 있는
구조여서,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인터뷰](음성변조)
"전문기관이 아니고 전문가가 없다 보니까 현상유지 관리만 하면 된다라는 시각으로 운영을 해서.."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살려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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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3-08-02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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