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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표창

https://youtu.be/VQgxcZsjJBg

평창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평창 대관령신협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이승권 씨는 지난 10일
60대 여성 고객이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1억 원을 보내려던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이승권 씨는
고객의 핸드폰에 경찰청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원격 조작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사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