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창송어입국 56주년기념
작성자
엄기종
등록일
2020-12-23
조회수
577
내용
-평창송어 입국 56 주년 기념
평창슈베르트콘서트에 부쳐-
2021년 1월 3일 오후 2시 원복수산에서 평창송어 입국 56주년 기념
비대면 콘서트 준비에 함영식 이경윤 이상국 최선진 박나리님
그리고 시낭송 비대면록음을 하여주실 이부녀님 고생 많아요
56년 전 강원도 구호가
산으로 가자 바다로 가자였지요
그 때 저는 임업공무원을 시작하였지요
산으로 가자는 대관령의 삼양목장을 초지로 바꾸고
우리도 우유를 마셔보자는 꿈을 이뤘지요
바다로 가자는 바다 송어를 미국에서 내수면 평창의 맑은 샘으로 이주시켜 작은 치어를 키워서 알을 부화하는 성공으로 한국의 송어가 최초로 이주하여 영양결핍의 구제에 작은 힘을 보태는데 성공한 곳이 평창이죠
당시 영양결핍으로 입이 부르트고 침을 질질 흘리고 배는 올챙이배불뚝이로
배곺은 기아에 허덕일 때죠 송어단백질을 먹어 기아를 해결하려는 잘살아보자는 염원을 평창에서 이뤄냈지요
그 당시 박경원강원도지사가 어려운 예산을 쪼개서
산으로 가자 바다로 가자던 도정구호를 둘 다 평창에서 이룬 성사는 우연이 아니고 평창이 산수로 그 자연 자원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것이죠
당시 치어를 미국에서 얻어다 알을 까고 부화하는데 성공한 분이 강원도 수산공무원 함준식씨이고
그 형 함준식박사께서 당시 수산업법으로는 내수면사업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어서 내수면 수산업법을 새로 입법하는 데 팔방으로 온 힘을 기울여 오늘의 내수면 수산업법을 제정하는 데 성공하여
비로서 내수면 양어장들의 확산에 이바지하여 송어사업의 활성화를 얻었지요
송어먹이도 없고 키우는 기술도 전혀 없던 시절로부터 오늘의 반백의 56주년 동안 이 개척자들의 혼신의 노력과 깨끗한 단백질의 미락을 어찌 기념하지 않으리오 이 평창에서 일군 무에서 유로 바꾸는 기적을 영원히 기려야합니다
송어 이주의 축하에 슈베르트를 붙이는 이유가 세계에서 송어라는 노래가
오직 슈베르트의 송어밖에는 없다는 데 있습니다
송어 입국 56주년을 기리는 콘서트에 그 송어 노래를 부릅니다
송어가 인간에게 베푸는 헌신의 보시에 고마움을 전하고
청정 자연샘에서 경제를 일구는 청정평창을 찬양하며
어렵게 일군 내수면양어사업의 성공을 기리는 마음들이
이 평창슈베르트콘서트에 자발적으로 모여 담았습니다
우연히 모여 평창송어의 장정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동행하기로
큰 장을 열고자 동조한 로칼 미쥬션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 행사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여
강원도정의 수장 강원도백과
천혜의 땅 평창군수님과 군의원님들과
미국에서 공수되어 온 송어나라 미국대사와
슈베르트의 오스트리아 대사를 모시고
송어 미각을 예찬하시는 모든 분들과
평창의 송어와 추는 춤을 추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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