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대한민국이 해방되던날 "광복절"이다.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한번 둘러보고있다. 2층에 살고있는 경찰관 집 창문에서 태극기가 펄럭이고 내가살고있는 아파트에서만 단 두곳에서만 우리국민이 충성을 다해야 하는 그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태극기가 펄펄 휘날릴 뿐이다. 46세대 중 단 두곳!!! 너무 실망스럽다. 시장쪽으로 한바퀴 돌고 싶었으나 가슴속에 중치가 꽉 막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애국심이 사라져가고 있구나!! 피부로 느껴 본다.

 10시에 대통령 임석하에 광복절 기념행사를 TV로 보면서 말로만 애국을 하나? 형식적인 연례행사일 뿐인가? 5천만 국민에 가슴을 파고드는 찡 한 애국심에 단어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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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과거 미국의 럭비축구와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를 TV로 본 적이 있다. 경기 중 미국 국기 게양 및 하기식때는 모-든 경기를 정지시키는 장면을 여러차례 본 적이 있다. 그들이 외치는 "위대한 미국"의 표현이 아닌가 싶었다.

 말로만 외치는 애국, 민족, 화합 등등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태극기사랑, 무궁화동산조성" 등이 애국심을 집결시키는 작고도 큰 행동과 교육현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싶다.

전상 국가유공자 오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