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HC 평창점입니다

저희 매장은 4월 8일(월요일) 부터 영업정지입니다
처음부터 죄송한 말씀을 드릴수 밖에 없는점 양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시 상황은 이랬습니다
24년 1월 11일 오후7시경 만취상태인 미성년 여자3명(07년생)이 매장 방문을하여
치킨 한마리를 주문 후 시끄럽게 떠들으며 매장 밖을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여
제 나름 제재를 하여서 상황은 진정되었습니다
그 후 30분 정도가 지나 저희 매장앞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담배를 피고 들어온 후 주류를 주문하였습니다
당시 매장도 단체주문으로 인하여 바쁜 상황이었기도 했고,
정황상 미성년자가 아닌것으로 판단하여 주류를 제공하였습니다
이후 문제가 되었습니다
주류를 내준 후 미성년자 친구들이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 통화도 언성 크게하였습니다
당시엔 전혀 이상하다 못느꼈고 시간이지나 계산까지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떠난지 1시간 여 쯤 지나 저희 매장으로 장난전화(5번) 가 왔고,
매장에서 식사하시던 여자3명의 행방을 물었고, 이후 이 친구들이 미성년자라고 밝히며
저에게 "07년생 미성년자인데 술을 파셨다, 어떻게하실꺼냐" 라며 물었습니다
당시 너무 놀래서 말도 잘 못하고, 다리가 떨렸습니다.
일단 매장으로 오셔서 얘기하자 는 저의 말에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한 후
경찰에 신고하여 지구대분들이 오셨습니다

이후 경찰분들의 물음에 거짓없이 당당하게 답하였고
벌금 100만원과 영업정지 2개월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쓰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자만과 오만함으로 인하여 이런 사태가 발생하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고객분들께 죄송합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남은기간동안 저희를 걱정해주신만큼,
화이팅 넘치게 영업하겠습니다

미성년자(07년생) 친구들 덕분에 2개월이라는 휴가 아닌 휴가를 받았는데,
이 2개월동안 재충전하고 활기차고 밝은모습으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이상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위로의 말씀을 해주실분은
O1O-3480-5383 으로 부탁드립니당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