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봉평 연봉화답(戀鳳和答)
작성자
엄기종
등록일
2024-11-08
조회수
89
내용
봉평 연봉화답(戀鳳和答) / 訥唵 엄기종 20241108
산세가 봉황새
한 몸에 한 쌍 겹친 연봉(戀鳳)이야
이렇게 영원히 사랑을 나누다니
산은 깊고 물 많다는 봉평 산중수다(山重水多)
흥정천 덕거천 양다리 걸친 골이 깊어
조선 팔도 백두에서 한라까지
때마다 신령들 모여들어 서기가 쌓여
울돌목에서 싸들고 와 머문 회령봉(會靈峰)
거기가 봉황새 내린 뜰 봉평(鳳坪)
봉황뜰 옆에 용 내리는 용평(龍坪)
회령봉에서 서로 뻗은 흥정산 태기산 우백호
동으로 용평 분계가 금당산까지 뻗어 좌청룡
멋진 봉황새가 조선 신령들 다 태우고
흥정골에 예쁜 봉황도 함께 훨훨 날아
사랑하는 연봉 화답 끝없는 봉평이야
운우의 노래 보래령 동편 1,200고지에
절골 위 삼천평 질펀한 봉두라지늪 고이고
대관령 삼정평 람사르늪과 상원의 우통수 솟아
시혜의 샘줄기 생명의 시원에
강원 중심 우렁찬 붕새 날아 오르거라
산세가 봉황새
한 몸에 한 쌍 겹친 연봉(戀鳳)이야
이렇게 영원히 사랑을 나누다니
산은 깊고 물 많다는 봉평 산중수다(山重水多)
흥정천 덕거천 양다리 걸친 골이 깊어
조선 팔도 백두에서 한라까지
때마다 신령들 모여들어 서기가 쌓여
울돌목에서 싸들고 와 머문 회령봉(會靈峰)
거기가 봉황새 내린 뜰 봉평(鳳坪)
봉황뜰 옆에 용 내리는 용평(龍坪)
회령봉에서 서로 뻗은 흥정산 태기산 우백호
동으로 용평 분계가 금당산까지 뻗어 좌청룡
멋진 봉황새가 조선 신령들 다 태우고
흥정골에 예쁜 봉황도 함께 훨훨 날아
사랑하는 연봉 화답 끝없는 봉평이야
운우의 노래 보래령 동편 1,200고지에
절골 위 삼천평 질펀한 봉두라지늪 고이고
대관령 삼정평 람사르늪과 상원의 우통수 솟아
시혜의 샘줄기 생명의 시원에
강원 중심 우렁찬 붕새 날아 오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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