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평창에서 올림픽 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평생의 절반 이상을 평창에서 자랐기에 이번 총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평창군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저는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실패에서 배울 점을 찾아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한 것에 이어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운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도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에는 평창군민의 간절한 바람이 들어있었고, 또한 평창군민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2011년 겨울 IOC 임원진들을 환영하며 간절한 군민들의 마음을 함께 나눴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지켜본 어린 군민으로서, 이러한 헌신에 매우 감사합니다. 부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유치에 힘을 실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