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철쭉 봉사회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윤진섭
등록일
2025-05-07
조회수
243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진섭 입니다
제가 평창군 특히 평창읍을 지인을 통하여 알게된것이 10여년 된듯 싶습니다
전에오면 송학루가 있는 남산의 소나무 향기에 취해서 그길을 산책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달에 네번 정도는 왔을겁니다
그러다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7,8년전에 상리에서 여만리로 이어지는 데크가 생겨서 저는 남산에서 여만리로 바위공원으로 운동을 하는데 길이도 괜찮고 경사도 완만해서 넘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5년쯤 되는해에 상리에서 여만리 데크길 아래에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냥 군에서 잡초 제거작업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올때마다 작업을 하길래 데크를 만들어놓고 깨끗하게 정리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계속해서 작업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해가 지나고 봄이 왔을때는 굴삭기도 있어서 무슨 공사를 하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일하는 모습을 봐왔기에 익숙한 모습의 사람이 거기에 또 있었습니다
그해는 철쭉나무를 굉장히 많이 식재를 하였더군요
그때까지도 저는 군에서 작업을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다음해에 왔을때도 굴삭기는 그대로 서있고 조금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이면 작업이 끝나면 장비를 옮기는데 그대로 두는것이 이상해서 평창분으로 보이시는 어머님께 물었더니만 그사람들 봉사 하는거라고 말씀하시길래 그때서야 그과정을 대충 알것 같았습니다
어느 더운 6월달쯤
주말에 산책을 하는데 그분들이 작업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런데 내가 그날따라 날도 덥고해서 여만리 출렁다리로 안가고 다시 데크로 내려오는데 아마도 동네 사시는 분이 모자에 마스크에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싸매고 오셔서 물병에 얼음이 담긴 미숫가루를 주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세상사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보기가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리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서 캔커피 몇개를 사다주고 대화를 나누어봤습니다
이일은 어떻게 하게됐고 진짜로 봉사로 하는가등 여러가지를 묻게되었습니다 이작업을 하게된 동기는 데크및에 공간이 넘 아까웠고 지저분해서 시작을 했는데 하다보니까 잘 만들어 놓으면 평창읍에 도움도 될것같아서 장비도 구입 했다고 합니다
지금것 6년 이라는
세월속에 일억육천 이라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고해서 또한번 놀랐습니다
말을 들어본결과
굴삭기 양수기 살수차등 모든게 회원들의 사비로 했다고 들으니 놀랍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고생한다 수고한다 말씀들에 힘들어도 이길수 있고 이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도 많이받고 있고 관심 가져준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평창읍도 인구 소멸지역으로 뭔가를 해놓지 않으면 누가 이지역을 찾겠냐고 하더군요
앞으로도 수고가 되겠지만 평창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십사 감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평창에도 이런분들이 있기에 절대로 평창은 무너지지 않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평창에서 지역을 위해서 불철주야 뛰시는 철쭉봉사회를 영원히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진섭 입니다
제가 평창군 특히 평창읍을 지인을 통하여 알게된것이 10여년 된듯 싶습니다
전에오면 송학루가 있는 남산의 소나무 향기에 취해서 그길을 산책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달에 네번 정도는 왔을겁니다
그러다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7,8년전에 상리에서 여만리로 이어지는 데크가 생겨서 저는 남산에서 여만리로 바위공원으로 운동을 하는데 길이도 괜찮고 경사도 완만해서 넘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5년쯤 되는해에 상리에서 여만리 데크길 아래에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냥 군에서 잡초 제거작업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올때마다 작업을 하길래 데크를 만들어놓고 깨끗하게 정리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계속해서 작업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해가 지나고 봄이 왔을때는 굴삭기도 있어서 무슨 공사를 하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일하는 모습을 봐왔기에 익숙한 모습의 사람이 거기에 또 있었습니다
그해는 철쭉나무를 굉장히 많이 식재를 하였더군요
그때까지도 저는 군에서 작업을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다음해에 왔을때도 굴삭기는 그대로 서있고 조금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이면 작업이 끝나면 장비를 옮기는데 그대로 두는것이 이상해서 평창분으로 보이시는 어머님께 물었더니만 그사람들 봉사 하는거라고 말씀하시길래 그때서야 그과정을 대충 알것 같았습니다
어느 더운 6월달쯤
주말에 산책을 하는데 그분들이 작업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런데 내가 그날따라 날도 덥고해서 여만리 출렁다리로 안가고 다시 데크로 내려오는데 아마도 동네 사시는 분이 모자에 마스크에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싸매고 오셔서 물병에 얼음이 담긴 미숫가루를 주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세상사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보기가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리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서 캔커피 몇개를 사다주고 대화를 나누어봤습니다
이일은 어떻게 하게됐고 진짜로 봉사로 하는가등 여러가지를 묻게되었습니다 이작업을 하게된 동기는 데크및에 공간이 넘 아까웠고 지저분해서 시작을 했는데 하다보니까 잘 만들어 놓으면 평창읍에 도움도 될것같아서 장비도 구입 했다고 합니다
지금것 6년 이라는
세월속에 일억육천 이라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고해서 또한번 놀랐습니다
말을 들어본결과
굴삭기 양수기 살수차등 모든게 회원들의 사비로 했다고 들으니 놀랍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고생한다 수고한다 말씀들에 힘들어도 이길수 있고 이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도 많이받고 있고 관심 가져준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평창읍도 인구 소멸지역으로 뭔가를 해놓지 않으면 누가 이지역을 찾겠냐고 하더군요
앞으로도 수고가 되겠지만 평창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십사 감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평창에도 이런분들이 있기에 절대로 평창은 무너지지 않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평창에서 지역을 위해서 불철주야 뛰시는 철쭉봉사회를 영원히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1746603954562-2.jpg
(다운로드 수: 7 / 크기: 1,181.6kb)
1746603954562-3.jpg
(다운로드 수: 4 / 크기: 1,026.4kb)
1746603954562-4.jpg
(다운로드 수: 8 / 크기: 1,121.9kb)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