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관심이 많아서,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자매고양이와 같이 한지도 어느덧 1년이 되었가는 4월의 어느날.
집 밖에서 낭만고양이로 지내는 "구찌(갈색고양이)"가 겨울집에서 5마리의 아기냥를 낳고,
집 안에서 작은 눈으로 귀여움을 뿌리는 "후추(눈이 작은 회색고양이)"가 5마리의 아기냥을 낳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찌의 애기들은 다양한 컬러와 무늬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고양이(코리아숏헤어)이고,
후추의 애기들은 자가번식을 한듯 회색의 다양한 무늬를 가진 부드러운털의 고양이입니다.

7월 초 개인사정(이사)으로 인해 더 이상 아이들을 챙겨주기가 불가능하게 되어,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계시거나,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시는 집사님들을 애타게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 4주가 되어가고, 이제는 어미를 따라서 외출을 하며 세상을 익히는 중입니다.

위치는 봉평면이고, 연락은 문자로 부탁드립니다.(연락처:010-45구4-구구82)
분양(무료분양)은 6월중순 부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제막 온 몸으로 한 걸음을 걷는 애기냥을 보며 마음으로는 그냥 다 돌보고 싶지만...
부디 좋은 집사님들과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미냥들은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발소리에 달려오는 아이들입니다.
아마도 아기냥들에게는 더 많은 매력과 애교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나 간택을 하고 싶지만 방문에 불편이 있으신 사정이 있다면, 주말에 도움을 드릴 수도 있으니 부담없이 연락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소문 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