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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평 재산 류경겔러리 경로잔치
작성자
엄기종
등록일
2024-05-04
조회수
437
내용
카페921 경노잔치에 부를 노래 / 우오아트 대표 訥唵 엄 기 종


누구나 똑 같은 하늘
가벼운 하늘이 이젠 무거워
허리 굽고 걸음걸이 불편해

길가에 꽃도 이젠 너무 예뻐 한참이나 바라봐
세월이 쌓이고 다리가 불편해야
가는 바람 보이고 봄을 반기지

계절의 여왕 5월에 우리 여기 모여
한세월 쌓인 노고를 돌아봅니다
노고수 가지 하나씩 내려놓습니다

학 춤 천 년 학무천수요
구유만지라 만 년 사는 거북이 두 마리
금구귀당의 언덕에 생기 더하는 모습들

재산 백로는 때마다 돌아오고
금당산 감돌아 오는 바람도 멈추지 않아
연방산 부터 한강까지 속사천 여울소리 멈추지 못해

궁궐기둥으로 쓰던 송빈 소나무는
노송이라도 매년 나이테를 만들어 기둥을 세웁니다
나라의 대궐기둥을 위하여 오늘도 푸릅니다

금당산 배산머리 KT평창역마를 이끌고
모래 묶어 드는 속사천 입수 들여
노구 달래는 류경겔러리 따신 카페 인심이 머무는 곳

재산 사람들이여 멈추지 말아 있는 재목 그대로
궁항동 농민 의거의 발자취
재산 넘나들던 의풍의 기개 그대로

태기 연방 백적 금당산 장풍의 안온과
서울대 품은 거문산 맺힌 재능의 땅
장풍득수의 재산리 주인들이여 오래오래 향유 하소서

세상엔 다 즐겁고 슬픈 파도가 일지
얼굴에도 파도가 일어 주름살 파도
아름다운 자화상 당신의 훈장을 존경합니다

조선 역사 최고의 나라 일구어 놓으신 어르신들
조선 생기고 제일 위대한 일꾼들 고생 하셨습니다
조선 최고 애국자들 오래 오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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