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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백마지기를 다녀와서
작성자
이지영
등록일
2024-05-18
조회수
763
내용
일상의 지침을 달래기위해 2년전에 찾았던 육백마지기를 가기위해 고불고불 산길을 따라 비포장도로를 한참 올라 도달한 육백마지기는 예전보다 더 정리되어 깔끔하게 평창군의 자랑이 될만큼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화장실은 특급호텔 이상으로 깨끗하고 클래식 음악과 함께 환하고 밝아서 참 좋았습니다.

아침에 육백마지기 관리소장님이 다니시다가 인사를 건내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육백마지기에 대한 애정이 참으로 깊으시고 내집처럼 깨끗하게 관리하시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평창에 가볼만한 명소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평창에 대한 애정이 깊어보였습니다.

관리소장님덕에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얻어 좋은 에너지 만땅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소장님!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드리며 퇴직후 살고싶다는 미음이 들만큼 평창이 고향처럼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성함도 멋지신 김암석소장님~!
건강하시고 육백마지기 지킴이 소장님으로 오래오래 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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