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편
장평 I.C에서 봉평으로 10~15분(승용차 기준)
* 개요
양사언(1517~1584년 조선중기의 문인겸 서예가)이 강원부사로 재임시 영동지방을 두루 살핀후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영서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없겠느냐는 생각에서 영서지방의 여러 곳을 다니던 중 이곳 평촌리(당시는 이 지방이 강원부 소속)에 이르렀다.
아담하면서도 수려한 경치데 이끌려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노닐며 경치를 즐기다 팔일경이란 정자를 세우게 하고 1년에 세번씩 찾아와 시상을 가다듬었다. 임기가 끝나 고성부사로 전임하게 되자 다시 이곳에 찾아와 정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집 한채를 세운 후 샘이 깊은 우물을 파놓고 주변의 바위 여덟군데에 봉래, 방장, 영주, 석평위기라 써 놓았다하여 팔석정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현재의 봉평이란 지명도 양사언이 자주 이곳에 와서 지방 유생들과 학문이나 시를 서로 이야기했다하여 양사언의 호 봉래의 봉자와 평촌의 평자를 따서 봉평이란 지명이 이어졌다고 함.
* 인근 관광지
판관대, 봉산서재, 효석문화마을, 물레방아간, 가산공원, 휘닉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