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정선으로 흘러드는 오대천은 오대산 줄기의 장령봉 아래 작은 샘인 우통수에서 발원하여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수항계곡은 평창땅이 끝나고 산 높고 계곡 깊은 정선땅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산 속에 있다. 그 수항계곡의 오대천이 래프팅의 최적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계곡이 좁고 물흐름이 빠르며 바위 사이로 뚝 떨어지는 낙차 큰 폭류와 여울이 심심찮게 나타나는 등 코스가 잔재미를 더한다. 수항계곡 종합 캠핑장에서 출발하여 화의교를 지나면서 계곡은 좁아지고 물살은 빨라진다. S자형으로 흐르는 오대천의 급류를 타다보면 장전계곡, 막동계곡을 지난다.
*코스안내
<제 1 코스
수함잠수교~장전계곡(3시간 30분
<제 2 코스
높다리~솔암솔밭(4시간 30분)
중간휴식 30분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