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수항리에 소재하는 수항사지 3층석탑은 진부에서 오대천을 따라 남쪽으로 약 12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항사지는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 의하면 7세기 초반부터 세종실록지리지가 완성된 단종2년(1432년)경까지 존재하다가 폐사된 듯 하다.
현재 절터에는 축대일부 및 석탑, 그리고 주변에는 기와 조각이 널려 있고 인근마을에 당간지주 등이 흩어져 있다. 또한 1942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의하면 석불이 대(높이 2척 5촌입상), 중(높이 2척 2촌 입상), 소(높이 1척 9촌 좌상)의 3구가 있었다고하나 지금은 없어졌다. 원래 3층 석탑이었으나 현재 기단부와 1층 옥신 사이에는 別石이 2개 삽입되어 있는데 원래부터 이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절은 문헌상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까지 보이고 동국여지승람부터는 보이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15세기 경까지는 존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1987년 사지에서 청동반자 1점과 청동촛대 받침 1점이 발견된바 있다. 현재 사지에는 축사일부 및 석탑, 그리고 주변에는 기와편들이 산재하고 있다.
*교통정보
-자가운전
영동고속도로 진부IC-우회전,시내통과 후 59번 국도